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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해 신생아 8명 중 1명 '난임시술'로 탄생…2년새 3배로
난임 시술을 받아 태어난 아이가 전체 신생아의 10%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. 지난해 세계 최저 합계출산율(0.84명)을 기록한 저출산 문제를 조금이라도 개선하기 위해선 난임 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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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신성식의 레츠 고 9988] 지난해 최고령 재혼은 98세…80세 이상만 412명 새출발
신성식 복지전문기자 KBS 1TV의 일일 드라마 ‘속아도 꿈결’은 70대 금종화(최정우 분)와 60대 강모란(박준금 분)의 황혼 로맨스를 다룬다. 60, 70대에 재혼하면서 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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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오영환의 지방시대] 한국은 일본의 소산다사 좇고 중국은 부자 못 되고 늙을 판
━ 한·중·일의 아킬레스건 인구 문제 지방시대 4/9 만(晩)·소(少)·희(希)는 1979년 본격화한 중국의 한 자녀 정책 시기 키워드다. 늦게 결혼하고 늦게 낳고(만혼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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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해도 인구 자연감소 예약…1월 출생아 역대 최소
‘아이 가장 많이 낳는 달’ 1월에도 출생아 역대 최소. 그래픽=신재민 기자 shin.jaemin@joongang.co.kr 1월은 연중 가장 많은 아이가 태어나는 달이다. 통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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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년 ‘5월의 신부’ 21% 줄었다…코로나에 막힌 혼삿길
직장인 이모(36)씨는 지난해 결혼 문제로 골머리를 앓았다. 당초 9월께 예식장을 잡으려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이 유행하자 연말로 미뤘다. 이번엔 주변에 청첩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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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MF 때보다 더 줄었다…男女 '인륜지대사' 틀어막은 코로나
지난해 8월 경기도 수원의 한 예식장에서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. 뉴스1 직장인 이모(36)씨는 지난해 결혼 문제로 골머리를 앓았다. 당초 9월쯤 예식장을 잡으려다 신종 코로나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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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결혼 NO" 밀레니얼 세대에 속 터지는 중국 정부, 왜?
올해 서른한 살이 된 수는 중국 대도시 광저우의 한 무역회사에서 일하는 커리어우먼이다. 2년 전까지만 해도 '서른 전에 결혼을 못 하면 어떡하지' 발을 동동 구르던 그녀, 지금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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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통령 아내 위해 임원직 버렸다, 美 세컨드 젠틀맨은 사랑꾼
지난 8월 카멀라 해리스(왼쪽)가 부통령 후보가 된 뒤 함께 무대에 오른 남편 더글러스 엠호프. AFP=연합뉴스 “내가 최초이긴 하지만 마지막은 아닐 겁니다.” 카멀라 해리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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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더오래]日금융회사가 내놓은 고령자 맞춤형 저위험 상품
━ [더,오래] 이형종의 초고령사회 일본에서 배운다(59) 일본의 고령자가 가진 금융자산은 젊은 세대보다 훨씬 많다. 2014년 전체 금융 자산 가운데 60세 이상 세대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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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서 결혼할 때 '7살' 나이차는 피하는 이유
한국에서는 남녀가 만나거나 결혼할 때 “4살 차이 나면 궁합도 볼 필요없다”고 말할 정도로 인식되고 있습니다. 남자의 정신연령이 여자보다 어려서 그렇다는 해석이 있는데요. 이 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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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혼 1년만에 18살 연하와 스캔들 난 여배우
이혼 1년만에 18살 연하남과 스캔들 왼쪽부터 중국 배우 마이리(马伊琍)와 우하오천(吴昊宸) [사진 소후닷컴] 최근 중국 배우 마이리(马伊琍; 1976년생)가 18살 연하남 우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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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로나에도 가전·명품 장사 쏠쏠
신세계백화점에서 고객이 가전제품을 보고 있다. [사진 신세계백화점]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의 여파에도 백화점의 명품과 가전 매출은 오히려 전년보다 늘어난 것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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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결혼 미뤄도 혼수는 산다"···코로나에도 매출 늘어난 명품·가전
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직격탄 속에서도 백화점의 명품과 가전 매출은 오히려 전년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.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소비심리가 다시 회복세를 보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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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밀실] 중매 나선 지자체···30대 30 초대형 소개팅서 생긴 일
지난 7일 경주 보문단지 황룡원에서 진행된 경주시청의 ‘크리스마스 愛 해피엔딩’ 행사. 이날 경주, 포항, 울산 세지역에서 총 57명의 남녀 참가자가 참여했다. 최연수기자 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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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저출산 극복 뒤엔 ‘가방끈 긴 신부’ 있었다
대전의 한 산부인과 간호사들이 갓 태어난 아이를 안고 있다. 신생아 울음소리가 갈수록 줄면서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사상 처음 1명 아래로 떨어졌다. 세계 최저 수준이다. 프리랜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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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졸女, 고졸男과 결혼 늘었다···일본 저출산 탈출 원동력
신생아 울음 소리가 갈수록 줄어들면서 지난해 출산율은 사상 처음 1명 아래로 떨어졌다. [사진 pxhere] "일본은 현재 초저출산(출산율 1.3명 이하) 사회에서 저출산 사회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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늙고 외로운 한국…교육비 줄고 외식·병원비 늘었다
식료품과 교육비 지출은 줄고, 병원비 등 의료비 지출은 늘어난다. 저출산과 고령화, 만혼과 비혼에 따른 1인 가구 증가 등 인구구조가 변화하며 소비 행태도 달라지고 있다. 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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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출산ㆍ고령화로 교육비 뚝, 의료비 쑥…‘나홀로족’ 늘며 식료품비 반토막
1인 가구가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최근 소비자의 지갑은 의료나 외식할 때 주로 열린다. 반면 가계 지출의 1순위 항목이었던 식료품이나 교육비 지출은 점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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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문화 가정도 저출산 영향…혼인 연령도 늦어졌다
부산시 해운대교육지원청은 '다문화 교육'을 주제로 벽화 그리기 사업을 실시했다. [송봉근 기자] 외국인·귀화인과의 결혼으로 꾸려진 다문화 가정도 저출산의 덫에 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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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년 넘어도 임신 안돼요…결혼 여성 12.1% 난임 경험
[사진 pixabay] 결혼해 배우자가 있는 여성이 피임하지 않은 상태로 정상적인 성관계를 맺어도 임신이 1년 이상 되지 않은 경우가 12%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. 원인을 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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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자유롭게 살고 싶다"···60대 이상 황혼이혼 상담 급증
"18년 전 재혼했는데 처음에는 나이와 성격 차이로 인해 갈등이 많았다. 재혼할 당시 나는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었고, 아내는 어려웠는데 결혼 후 아내는 내게 늘 비자금이 따로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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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융위기 때 무너진 고용, 유독 20대만 회복 못했다
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고꾸라진 고용률이 최근까지 꾸준히 증가세를 이어왔지만 유독 20대만 아직도 당시 고용률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. 이른바 'N포세대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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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혼남녀가 꼽은 이상적인 남편·아내의 조건은?
[연합뉴스] 미혼여성의 이상적인 남편 조건은 신장 177.4cm, 연소득 5319만원, 자산 2억4999만원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. 미혼남성의 이상적인 아내 조건은 신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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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순진하고 이국적인 매력” 중국서 ‘베트남 여성’ 결혼중개 사업 호황
[사진 홈페이지 캡처] 최근 중국 남성과 베트남 여성의 결혼을 주선하는 온라인 결혼중개 사업이 최근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AFP통신이 15일 보도했다. 이는 중국의 극심한 성비